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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사진을 좀 덜 찍어서 

4,5일차 한번에 올린다! 둘 다 이탈리아 남부 여행이야

이 여행은 패키지여행이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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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대중 먹고 또 버스탄다

날씨가 노무노무좋았다!

유럽은 날씨 안좋다는데 난 전반적으로 좋은날이 많이 걸린듯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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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는 전반적으로 좀 못산다 라는느낌을 좀 받았다 

로마에서 특히 많이받음 ㅠㅠ 남부는 따듯해서 사람들이 게으르다고하고 북부는 잘산다고하더라

나폴리 가는길인데 걸려있는 빨래가 엄청났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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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래 ㅎㄷㄷ하노..

나폴리에서 g20할때 정부에서 다 치워버리랬는데 결국 포기함ㅋㅋㅋ

나폴리에가서 빨래를 안보면 나폴리를온게아니라더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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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쿠렐레 파는 흑형

안산다고해도 막 들이민다ㅋㅋㅋㅋ 

바닥에 내려놓으면 고장난다고 내려놓지도못하게하고 돈 내라고함


씹도 자메이카편에서나온거같이 물 촥 뿌리고 닦아주고 돈달라하는데

대처법은 와이퍼키고 창문 닫으면된다드라

강매 ㅍㅌㅊ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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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폴리 항구에 도착!

저 사진은 카프리섬인데 원래 일정은 가는거였는데

염전노예로 팔려갈까봐 일정 바꿔서 소론토가기로 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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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걸으니까 나온 카스텔 델로보 성

한국말로 계란성이다 원래 성 모양이 계란이라서 계란성인줄알았는데

밑에 계란을 깔아놓고 안 깨지게 한 후에 위에 지었다고 함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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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에서 바다 가본게 처음이라 신기했다

영화에나올법한풍경이라..

니모를찾아서에 갈매기나오는 항구같지않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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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 날씨딱!좋다!

개인적으로 나폴리도 진짜 좋았던거같다 

날씨까지 해서 ㅆㅅㅌㅊ!

밤되면 마피아 돌아다닌다는데 전혀 안그래보였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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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윽대다가 먹은 파스타

파스타는 한국이 더 맛있다 여긴 싱거움

여기만의 맛이 있는데 한국이 훨씬 나은거같았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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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나온 튀김이랑 샐러드 맛은 ㅍㅌㅊ인데 느끼했어

레몬 뿌려먹으라고 준거같은데 뿌리니까 맛 ㅆㅎㅌㅊ됨 

통수였다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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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온 폼페이!

나는 패키지라서 어쩔 수 없이 왔는데

폼페이는 안 오는걸 추천함 다른 관광지랑 너무 멀고 볼것도없음

로마에서 3~4시간걸리드라

피사의 사탑도 그렇다던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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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뒤에보이는산이 베수비오화산

아직도 활동중이란다

여긴 한국인 엄청 많았음ㅋㅋㅋㅋ

길이나 가이드 잃어버리면 다른여행사 가이드한테가서 물어보면 되더라


날씨는 2월초인데 반팔입어도될정도였음 남부의 위엄

날씨 엄청 좋은데 뒤에 먹구름이몰려온다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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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게이마냥 누워있다 죽은 시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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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게이들이 좋아하는 멍뭉이

줄에 묶여있어서 저렇게 죽은 개찡도있었다 ㅠㅠ불쌍하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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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길 

다른 나라 단체에서 온거보면 가이드 옆에 현지인 한명씩 붙어있는데

로컬이라고해서 그사람들 없으면 설명할수없게되어있음 

물론 하는거없이 감시만 함

나라에서 먹고살라고 그런것도시켜주더라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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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유적지에서 나가는 길

솔직히 볼거없다 자유여행이면 설명도없어서 더더욱

지금도 더운데 여름에오면 진짜 푹푹찌기만하고 짜증날거같았음

물론 난 날씨ㅆㅅㅌㅊ여서좋았다!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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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걸어서 옆에있는 폼페이 역에 도착!

소렌토로 갈려고 기다렸음

철로 사이도 좁고 낮아서 사람들이 그냥 뛰어다니더라 컬쳐쇼크..


여기서 건너편에 고딩들이 뻨킹아시안 하면서 뻐큐하길래

차 오기 바로전에 나도 뻨큐함 서로 헤헤거리면서웃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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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는 그냥 지하철같이생김

2:2로 마주보게되어있다

가는길에 학교를지나가서 중고딩엄청많이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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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리면

돌아오라 소렌토로 를 작곡한 잠바르타 쿠르티스가 반겨줌

이탈리아 가이드는 성악하러 이탈리아왔다가 가이드하는사람이많아서

클래식 지식이 ㅎㄷㄷ하더라 음게이로써 좋았음


하지만 내리니까 날씨가 노짱따라가서 비오더라 ㅠ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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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론토 전경인데 날씨가 노무안좋았다..

하나도 안 보임 

폼페이 개방시간이 계속 바뀌어서 소론토온건데

카프리가는게나았음 ㅠㅠ 폼페이 개객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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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오르라 주작이여!

이탈리아는 꼭 항구아니여도 갈매기많이보이드라 

중간에 피자도 한조각 먹었는데 패키지온사람들이랑 친목질하느라 찍을생각을못했네..

패키지도 괜찮은게 친해지고 새로운 만남이 있을수있어서 좋았다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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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론토에서 피자 한조각 먹고 레몬주 사서 돌아갔다

레몬이 특산품이라던데 레몬주에선 레몬비누맛 나더라ㅠㅠ


폼페이에서 로마로 돌아가는시간이 3~4시간걸려서 이날은 이게 끝이야

버스에서 시간 다 보냄..폼페이 비추한다

소론토 카프리 나폴리 쭉 돌아보면서 같이 끼워가면 괜찮긴 해

나처럼 빡시게돌지말고 ㅋㅋㅋㅋ


그래도 나폴리 폼페이 소론토 세 도시 돌았음ㅋㅋㅋㅋ

패키지의 위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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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도 크로와상 먹고 달린다!헤헤

피렌체로 간다 4시간정도 걸림

이동하는데 걱정없어서 제일 좋았던거같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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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오늘도 날씨가 안좋음

나 여행할땐 전망대같은곳갈때만 날씨가 안좋았다 ㅠㅠ

분명 오전인데 저녁같노..


저기 멀리 보이는 다리는 베키오 다리라는 다리인데

유일하게 2차대전에서 부서지지 않은 피렌체의 다리라고하더라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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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도 다비드상있는데 짭임

이탈리아는 미켈란젤로 뽕 맞아서 어딜가든 미켈란젤로를 느낄 수 있다

두유노미켈란젤로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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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점심 먹음

똥 아니다 감자랑 스테이크다

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파게티는 한국이 낫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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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산타 크로체 성당 도착!

비둘기 엄청 많다

그림 파는 아재들도 많고 집시도 많음

내 일행중에 한명한테 계속 들러붙길래 돈 조금 줬는데

조금 있다가 보니까 갤럭시쓰고있더라 통수 ㅍㅌㅊ?


집시들 여자는 구걸하고 남자들은 소매치기한대

돈을 힘들게 일해서 버는걸 한심하게생각해서 집시들은계속이어진다더라..

구걸하다가 집에 갈땐 람보르기니끌고간댔음ㅋ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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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는 이런 골목길 많이 갔는데 관광지보다 이런게 훨씬 좋았음

이국적이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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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을 돌아돌아

이탈리아 중세를 대표하는 단테의 생가를 왔다

바닥에 단테얼굴모양이 있음

근데 볼거없다 집시만더럽게많음 걍 지나감

아 있구나 ㅇㅇ 하고 지나가는게 좋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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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을 돌아돌아 나온 두오모성당

규모 ㅎㄷㄷ하다 카메라에 안 담김

엄청나다 이질감느껴졌음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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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노무 크다 

부엉이바위보다 높을듯

이 앞에 젤라또집도 맛있다 ㅆㅅㅌㅊ!

코코넛맛 다이스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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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 옆에있는 시뇨리아 광장

이 앞에 진짜 다비드 상 있었는데

여기서 길 잃어서 못찍음 ㅠㅠ

명품관이 많더라 근데 들어가면 다 중국인 한국인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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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모든일정이끝나고 베니스 숙소로 ㄱㄱ!

이날도 버스에서 다 보냄ㅋㅋ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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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이 운행하던 호텔이였는데 나름 만족했다

유럽은 엘리베이터가 안좋아서 ㅆㅎㅌㅊ엘리베이터 하나밖에없던거 빼고 좋음

오랜만에 와이파이 써서 좋았다 1유로였나


유럽 전체적으로 엘리베이터가 ㅎㅌㅊ더라 아래로가는중인데 위로가는거 눌러도 문 열리고

닫힘버튼 없고 걸어가는거보다 느림 한국이그리웠다 ㅠ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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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으로 함박스테이크랑 떡볶이같은파스타 먹고 잤다


여기 호텔 옆에 피자집이있었는데 7유로짜리를 사고 카드긁으니까 문자로 70유로로 긁히더라 

만원짜리가 10만원으로둔갑하는요술!

영수증에는 7유로라고써있고

바로 가이드랑 가서 따졌더니 미안한 내색조차없고 실수였다더라

통수가 전라도급이였음.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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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이렇게 이탈리아 남부편은 끝이야 

끝은 아니고 이탈리아는 다음 베니스, 밀라노 편 남음 거긴 ㅆㅆㅆㅆㅅㅌㅊ였어